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(관장 곽인철)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지정(제2008-1호)받아 경남도내 노인학대예방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.

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는 6월 25일 15시 학대피해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.

이 후원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에 따라 힘들어하는 학대피해어르신들을 위해 경일여고 1,2학년 학생들이 “1,000원의 기적”이라는 모금명으로 6월 한 달 동안 각 학급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이루어졌다.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총 284,670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.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 성금을 학대피해어르신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.

이와 함께 오는 7월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“노인공감”이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. “노인공감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노인유사체험장비 착용을 통한 노인생애체험,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, 노인인식개선교육 및 퀴즈로 진행된다. 이를 통해 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노인학대예방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.

노인학대예방교육 및 노인인식개선교육에 관한 신청 및 문의는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222-1389 혹은 1577-1389로 하면 된다.